인천 남동구,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장 '현대화'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3-19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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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용량 55톤 증설... 오는 7월 착공
[시민일보] 남동구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이 이르면 내년 7월 새 단장을 마치고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구는 오는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7월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 7월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현대화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대화는 남동공단 제2 유수지에 위치한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이 노후화되고 인구 증가에 따른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130억 원을 들여 시설을 현대화 하는 것.

시설현대화 사업에 따라 기존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은 95톤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었으나 150톤 규모로 처리용량이 증설된다.

또 기존 시설은 음식물을 퇴비화 하는데 보통 25~30일 걸리던 것이 시설현대화 사업이 끝나면 당일로 사료화 할 수 있어 처리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 기존 시설은 고농도 및 저농도 악취를 포집해 약액 세정탑에서 1차적으로 탈취, 대기 중에 배출해 악취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했으나 현대화사업 후에는 고농도 악취는 포집 후 연소시키고 저농도 악취는 약액 세정탑을 통해 탈취해 배출함으로서 기존 시설에 비해 악취가 많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구는 최근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코오롱환경서비스 주식회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 기본설계안에 관해 토론하고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했다.

배진교 구청장은 설명회에서“음식물자원화시설은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남동구만 보유하고 있는 시설인 만큼 최적의 설비시설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며“시설현대화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방안도 함께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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