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인선ㆍ수인선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 대학공모전 19일 개최

이상태 / / 기사승인 : 2012-03-18 15:5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문화+레저 창의아이디어 엿본다
[시민일보] 인천시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인천시청 중앙 홀에서 경인선 및 수인선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 공모대학 기본구상 전시회를 연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시가 지난해 6월부터 도시의 재생 및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경인선 및 수인선 역세권에 대해 종합적인 정비와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을 진행하면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기본 구상안 작성 및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공모를 시행해 이에 대한 성과를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는 것.

공모대학 기본구상은 지난해 8월 시작해 인하대 진정화 교수를 총괄자문으로 위촉했고 각 대학의 과업수행계획서를 공정하게 심사해 11개 대학(강남대, 고려대, 남서울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연세대, 인천대, 인하대, 홍익대) 14개 팀을 공모대학으로 선정했다.

이후 담당 공무원들과 공모대학 관계자, 용역사 간의 현장답사와 행정부시장과의 구상안 협의, 인천시장 중간보고 등을 통해 기본구상안을 수립해 그 결과물을 전시하는 것이다.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송도역세권을 제외하고 현재 사업화가 가장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연수~승기, 백운 역세권을 포함한 경인선, 수인선의 20개 역세권에 대한 이번 공모대학 기본구상 전시회를 통해 경인선 및 수인선 주변 구도심지역의 생활권 단절, 노후화에 따른 생활 환경 악화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경인선철도와 주변지역에 대한 바람직한 개발방향을 마련한다.

고려대 김세용 교수팀의 연수, 승기역세권 개발구상안에 따르면 승기역은 복합환승 및 집객기능의 극대화를 통한 경제적 활력의 허브로, 연수역은 공공커뮤니티 기능의 배치 및 지역연계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허브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 연수역과 승기역간에 탄소저감형 덮개공원 조성을 통한 Green Pathway, 덮개공원과 기존 공원을 연계해 레져 활동의 촉진 및 다양화를 위한 Healthy Pathway, 문화와 신산업의 도입을 위한 Creative Pathway를 주요 계획요소로 하고 있다.

아울러 백운역세권 개발 사업은 현재 사업진행 중인 Green Forest 조성사업과 부안고가교 재가설공사, 백운역광장 정비사업과 백운역을 연계하는 개발을 구상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철도덮개공원을 조성해 백운공원, 부평아트센터, 십정공원으로의 광역녹지 흐름을 복원하고 부안고가교와 백운역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를 조성해 편리한 교통이용을 가능토록 하며 교통광장부지에 입체복합시설을 계획해 역세권을 활성화함으로써 인접 민간정비사업의 시행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전시회 이후에 선도역세권인 연수~승기역세권과 백운역세권에 대해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수립,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잔여 역세권에 대하여는 선도사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3단계 방식으로 사업추진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상태 이상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