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가 15일 한미 FTA가 발효됨에 따라 모든 역량과 정책 수단을 동원, FTA를 인천지역경제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6회에 걸친 T/F팀 활동을 통해 한미 FTA가 인천시 경제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예측하고 중소기업 및 농수산 등 각종 산업 분야의 지원계획을 포함한 FTA활용 및 대응계획을 최근 수립했다.
이와 함께 대응방안의 체계적인 추진과 함께 한미 FTA 발효 이후 나타나게 될 현상에 대해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한 FTA지원팀(조직)을 경제수도정책관실에 신설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 FTA발효에 따른 대응계획의 주요 내용은 FTA 발효이후 관세철폐에 따른 가격경쟁력 상승으로 대미 수출증가가 예상되는 자동차, 전자, LED, 기계공업이 발달한 인천으로서는 한미 FTA 체결을 호기로 삼아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FTA 실무 활용능력 배양, FTA활용 우수기업 인센티브 제공, 컨설팅 및 원산지 사후검증 대비 교육 등을 지원하고 FTA 해외기반구축을 위한 전략설명회, 체결국가 시장조사 지원, FTA 자문단 및 협의회를 운영하고 기술력이나 마케팅이 뛰어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작지만 강한 기업 1000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우월한 미국의 농축수산물의 수입이 급증함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수산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농정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체질 개선을 지원하며 인프라 구축, 고부가가치화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위한 핵심 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항과 항만 등 지역인프라를 활용, 농식품산업에 대한 수출활성화를 추진해 1000만불 수출목표를 선정했다.
또 무상급식을 위한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과 도시근교 특화농업을 지원하고 쌀 소득 직불제, 농촌관광활성화 및 도농 교류 확대로 농가 소득보전과 시설현대화지원, 브랜드 산업 육성, 수출농가 지원 등 농업분야 대응 전략을 추진 중이다.
또 투자유치 활성화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를 계기로 한국 진출을 원하는 중국, 일본기업, 해외(중국)시장의 환경변화로 유턴하는 기업, 수도권 공장을 희망하는 기업 200개를 타켓기업으로 유치할 계획이며 주요 외국인 투자국인 미국의 투자확대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시장 전진 기지가 되도록 투자유치와 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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