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와 가천길재단은 최근 ‘아시아권 자매우호도시 의료지원 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시와 가천길재단은 금년도에 필리핀 마닐라시와 인도네시아 반튼주, 몽골 울란바토르시 그리고 베트남 하이퐁 시의 심장병 어린이 진료에 나선다.
인천시 자매우호도시 의료지원 사업은 심장병 어린이를 현지 출장진료를 통해 대상 어린이를 선정하고 부모와 함께 초청해 시술한 후 회복과정을 거쳐 돌려보내게 된다.
협약식에서 송영길 시장은 “아시아권 국가들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이 인천시의 국제적인 위상 제고는 물론 아시아 국가들의 화합과 신뢰를 돈독히 해 2014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길여 회장은 “해외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면서 수술을 통해 인술과 박애를 온 세상의 어린이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사업에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원하는데 대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인천시와 가천길재단은 이미 2007년 심장병 어린이 초청 진료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시 21명,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5명, 필리핀 마닐라시 12명, 인도네시아 반튼주 5명을 수술해 총 43명의 자매우호도시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안겨준 바 있다.
이와 함께 아시아권 자매도시와의 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해 금년에도 마닐라시 3명을 비롯해 반튼주 6명, 울란바토르시 6명, 하이퐁시 2명을 수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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