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제대 4일앞둔 의경 '행방불명'

김혜란 / / 기사승인 : 2011-12-15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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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중 집 귀가하던길 실종
[시민일보]인천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의경이 제대를 4일 앞두고 휴가 중 집으로 귀가하다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휴가를 나온 방범순찰대 A(21·수경)씨가 휴가 중에 연락이 끊겨 가족이 부대에 실종 신고했다.
A씨는 12일 부대에 복귀한 뒤 다음 날인 13일 제대 예정이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같은 날 제대하는 부대 동기 B씨와 함께 술을 마셨다.
B씨는 경찰에서 "A씨과 술을 마시며 제대 후 어떤 아르바이트를 할 지 고민했었다"며 "당시 A수경에게 이상한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술자리가 끝난 뒤 인천 중구 신흥동 수인역에서 자신의 집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탄 모습이 CCTV화면으로 확인되고 버스 종착지인 연안부두에서 내린 것까지 확인됐다.
A씨는 버스에서 내린 뒤 이날 오후 11시50분께 인천 중구 연안부두 어시장 인근 국민은행 사거리로 이동하는 모습이 CCTV화면을 통해 확인된 것을 끝으로 실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수경이 제대를 불과 4일 앞둔 상황에서 부대 부적응 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경찰서 방범순찰대를 동원해 A수경의 행적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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