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산뜻하군~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2-13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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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파출소등 삭막한 담장에 '테마 벽화'
[시민일보]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옥천면 소재 61여단의 노후된 콘크리트 담장과 옥천파출소, 옥천어린이집 담장에 벽화를 그려 넣어 주민 및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61여단의 노후된 콘크리트 담장은 낡고 삭막해 지역주민들은 물론, 옥천을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옥천면과 61여단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옥천면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군부대에서 그림에 소질있는 군부대 장병을 모집해 ‘자전거 여행의 천국, 달려라 양평’, ‘양평 삶의 행복 운동’, ‘옥천의 사계절’을 테마의 벽화를 그려 넣었다.
특히 범 군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삶의 행복 운동’을 테마로 그려진 담장벽화는 주민 생활속에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삶의 행복 운동을 실천하고 정착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타는 물사랑이와 행복이 캐릭터 모습을 통해 ‘자전거 여행의 천국, 양평’의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옥천리에 거주하는 이 모씨는 “버스를 타고 지나갈 때도 담장이 낡고 삭막해 잘 보지 않던 곳인데 어느 날 보니 너무 산뜻하고 아름다워져 이제는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다”며 “경남 통영 동피랑 마을이 아름다운 벽화로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것처럼 우리 마을도 자전거 도로, 곤충박물관, 사나사, 유명산 등 주요관광지와 연계 한다면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일부 남은 군부대 담장에 대해서는 내년 초 벽화사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양평=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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