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랑의 집고치기' 목표치 70% 육박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2-13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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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일환 실시
현재 1448가구에 혜택… 2013년 2차추진
[시민일보] 인천시가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이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사회지도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기간 중 절반이 지나가는 올해 4년간 전체 목표치 가운데 70%에 육박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집수리 능력이 없는 소외계층들이 정부지원의 한계로 불량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이 절실하다고 보고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관내 대기업이 참여하는 범시민 참여사업으로 인천시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및 소외계층 가운데 주거환경이 절실한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사회지도층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 지도층의 도덕적 의무와 책임)’을 실천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
시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2013년까지 총 2084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당초 올해 540가구 목표를 앞당겨 237가구를 추가해 777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해 총 1,448가구의 수리를 마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3년까지 완료 예정이던 ‘사랑의 집 고치기’ 1차 사업을 1년 앞당겨 2012년까지 마치고 2013년 이후에는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해 2차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수리가 절실한 가구를 마냥 기다릴 수 없기 때문이다.
시는 올해 목표 777가구 가운데 11월말 현재까지 658가구의 수리를 마쳤으며 119가구는 시공 중이다.
수리를 마친 가구별 유형을 보면 기초생활수자 가구가 260가구로 제일 많고 독거노인 기구 157, 장애인 가구 104, 한부모 가구 86, 차상위 및 저소득 가구 51 순이다.
수리내역을 보면 가장 시급한 도배장판이 256가구로 제일 많았으며 가스렌지, 세탁기, 전기밥솥 등 고장 난 기기의 수리 및 교체가 133, 문, 샷시 수리가 92, 지붕 벽체 방수공사와 베란다, 싱크대, 화장실 수리 등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모든 것을 허물고 새로 짓는 재건축?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존치 보존, 개량 방식으로 바꿔 주민들의 재정착률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주거환경개선 방법의 하나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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