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ㆍ강화ㆍ옹진 수도권서 빼달라"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2-11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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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ㆍ인천시장등 공동건의문 정부에 전달키로
"수도권정비계획법등 규제 군민 고통ㆍ지역발전 저해"
[시민일보] 수도권 광역 자지단체들로 구성된 수도권광역위원회가 경기 연천, 인천 강화, 옹진군의 수도권에서 제외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국회 및 정부 중앙부처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해 3개군 수도권 범위 제외를 내용으로 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원순 서울시장과 인천, 경기 3개 시도지사가 함께하는 첫 만남자리를 수복이후 지금까지 60년 이상을 수정법과 군사시설 등으로 차별받고 있는 접경?낙후지역에서 가진 것.

김 연천군수는 이 자리에서 광역발전위원회의 강화?옹진?연천 등 접경?낙후지역 수도권 정비계획 수립대상 제외 공동건의문 채택에 앞서 연천군이 수도권에 위치하며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한 군민들의 고통과 지역발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수도권 제외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광역발전위는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는 수도권에 대한 규제가 접경?낙후지역을 외면하고 수도권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3개 군을 수도권 범위에서 제외시켜 달라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향후 국회 및 중앙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광역시도지사가 참여하는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회의가 연천군에서 개최되고 광역위원들이 한목소리로 수도권제외 건의문을 채택한 것은 접경?낙후지역 탈피를 위해 수도권제외에 노력하고 있는 연천?강화?옹진 등 3개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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