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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현대제철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새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현대제철이 사회공헌 사업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새 모델을 선보였기 때문.
현대제철(인천시 동구 소재)은 최근 저소득층들의 에너지 빈곤 해결과 에너지절약 생활습관의 사회적 확산을 모토로 지난 3월부터 시작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이 올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보고회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10년 동안 장기 프로젝트로 실시될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저소득층에 에너지 기본권 보장을 목표로 한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향후 정부가 추진하는 이산화탄소(CO2) 저감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주택에너지 효율화사업의 체계를 구축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현대제철은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3월 (사)한국주거복지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뒤 사원부인 35명과 지역주민 14명으로 구성된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를 위촉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총 인천·포항·당진 지역 총 94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실시했다.
이중 에너지효율을 위한 집수리는 총 50건으로 외풍으로 인한 에너지의 불필요한 낭비를 막기 위해 가구당 평균 400만원을 들여 창호, 단열, 도배를 중심으로 시공해 총 57톤(가구당 평균 1.1톤)의 CO2의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57톤의 CO2 저감은 잣나무 19만 그루를 심어야 줄일 수 있는 막대한 양이다.
단순히 집수리에 머무르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가 월 1회씩 집수리 대상가구를 방문해 대기전력을 측정하고 에너지절약 물품을 지급하는 등의 활동도 펼쳤다.
또한 주택에너지효율화 사업에는 정부 주도의 공공사업에만 간헐적으로 참여해온 자활공동체 집수리사업단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이들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들의 고용을 창출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현대제철이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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