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분기 기업경기 상승세 둔화

김혜란 / / 기사승인 : 2011-12-05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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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ㆍ장비ㆍ석유정제ㆍ운수등 부진 자동차만 양호…
[시민일보]인천경제가 올 3분기와 10월 중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의 증가폭 축소로 인해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됐다.
5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올 3분기 인천 제조업은 자동차업이 양호한 모습을 보였지만 기계장비, 석유정제업 등의 생산이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증가세가 전분기보다 낮았다.
업종별로 자동차업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산에도 불구하고 한-EU FTA 발효 등으로 유로지역에 대한 수출이 증가하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였고 철강업은 수출이 증가하면서 생산이 소폭 늘었다.
반면 기계·장비업과 영상·음향·통신기기업, 석유정제업, 식료품업은 매출이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서비스업은 숙박업의 업황이 비교적 개선된 모습을 보였고 도소매업의 성장세는 낮아졌으며 운수업 업황이 다소 부진하면서 상승세가 둔화됐다.
3분기 소비는 유로지역 재정위기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증가세가 둔화되긴 했으나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건설활동은 건축착공면적과 건설수주액이 크게 감소하는 등 부진이 지속됐다.
3분기와 10월 중 수출은 철강제품 등 주요 수출품목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형강·철강판이 높은 수준의 증가세를 지속한 가운데 자동차 수출도 꾸준히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고용사정은 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수의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개선추세가 지속된 가운데 건설업 취업자수는 감소한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 전기·운수·통신·금융 등 서비스업의 취업자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소비자물가는 3분기 중 환율 상승 등으로 공업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상승세가 확대됐으나 10월 들어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주택매매가격은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이어진 청라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했으며 전세가격은 가을 이사철 도래 및 신혼부부 전세수요 증가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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