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수도요금 5년만에 인상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2-05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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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부터… 가정서 20톤 사용땐 442원→508원으로 올라
[시민일보] 양평군 상수도요금이 12월 고지분부터 14.6% 인상돼 적용된다.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현실화율을 감안, 4년간 동결됐던 수도요금을 12월 고지분부터 인상해 부과, 고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생산원가에 비해 공급단가가 턱없이 낮아 매년 적자가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수돗물 생산원가는 톤당 2481원인 반면 공급단가는 699원으로 생산원가에 훨씬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었다.
특히 현실화율 28.18%로 전국에서 경북 울진군, 의성군과 더불어 최하위 수준으로, 인근 시·군의 경우 평균 현실화율을 보면 여주군 57%, 연천군 79%, 가평군 48%로 현재 양평군의 2배 이상 수준이다.
군은 이번 인상조치로 현실화율 3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기본 20톤 사용시 평균 442원인 가정용 수도요금은 508원으로 인상되며, 832원인 일반용은 981원으로, 624원인 대중탕용은 717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도요금 인상은 그 동안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2007년 이후 4년만에 이뤄진 것”이라며 “상수도사업의 경영현실화를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불가피한 인상인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수도사업소는 양평통합상수도 정수시설의 첨단화(막여과 설비) 및 양서, 양동 정수장의 운영개선 등을 통해 지난 2007년과 2010년 2회에 걸쳐 환경부 주관 정수장운영평가에서 최우수 정수장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정수장 수질 및 운영을 인정받고 있다.
양평=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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