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중국이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른 소비시장 확대로 인해 해외관광에 대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1993년 374만 명에 불과하던 중국인 해외관광객 수가 지난 해 5,739만 명을 돌파하면서 16배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세계관광기구(UNWTO)가 2020년 중국인 해외관광객을 1억 명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천지역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관광 상품 개발방향을 제안한 연구보고서가 출간됐다.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이 2011년도 기본과제로 수행한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인천 관광 상품 개발방안’ 연구보고서(연구책임 조혜정 책임연구원)다.
중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및 마케팅을 통해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인천지역 유치 확대와 인천을 對중국 관광교류 거점으로 특화하기 위한 ‘중국인이 관광하기 좋은 인천’ 가칭, ‘China-friendly 인천’을 추진목표로 설정하고 기본방향과 그에 따른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인천형 관광 상품의 기획 및 홍보마케팅,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 및 제도 개선, 민, 관 협력형 중국인 관광객 유치협의체 구성 및 관련 전문가 육성 등이다.
특히 중국과 인천의 역사적 스토리 콘텐츠 수집 및 발굴을 통한 상품 개발, 중국 내륙지역을 대상으로 인천지역의 섬을 특화한 ‘인천 섬’ 관광 상품 개발 및 경인아라뱃길을 연계한 연안크루즈 상품 특화, 인천영어마을과 연계한 중국청소년 대상 인천영어캠프상품 개발 및 중국 교류단체 및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한 산업관광 상품 구성을 인천형 특화상품으로 제안했다.
보고서에서는 인천지역 중국관광객의 유치 확대 및 지속성을 위해서 기초적인 관광 인프라(숙박, 음식, 정보, 쇼핑 등)의 확충과 함께 이를 추진할 수 있는 민, 관협력형 중국 관광객 유치협의체의 구성 시 다양한 주체의 참여, 인천관광에 대한 스터디그룹 형태의 인천관광스페셜리스트(ITS) 프로그램 운영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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