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강화군 온수~찬우물간 국지도 84호선 도로건설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9일 강화군에 따르면 이 도로는 예전부터 사용돼온 신작로를 포장해 쓰고 있는 강화의 주요 간선도로로 통행량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가 없고 차량 2대만 비껴나갈 정도로 비좁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는 물론 인명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도로다.
특히 강화군은 이 도로의 확포장을 위해 수년간 국토해양부에 건의해 왔으나 통행량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확포장이 안 되던 도로다.
이에 따라 안덕수 강화군수는 통행량 조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통행량조사 일자를 평일에서 토요일로 변경 요구했고 변경된 토요일 교통량 조사에 따라 국가지원지방도로 5개년계획(2011-2015)에 반영됐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200여개 노선 가운데 내년부터 착수할 20여개 도로가 KDI(한국개발원)의 타당성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때도 안 군수가 직접 KDI를 방문, 위험도로 확포장의 필요성을 역설,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온수~찬우물간 국지도 84호선 구간은 현재 시행중인 초지대교~온수리간 도로건설공사(L=5.34km,B=19.5~20.0m) 구간과 연계한 길상면 온수리~선원면 창리(L=9.2km, B=왕복4차로)까지의 잔여 구간으로 강화 남북단을 연결하는 지역의 교통량이 많은 도로다.
따라서 선원~길상간 국지도 84호선은 확, 포장 사업은 오는 2012년에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지방재정 투ㆍ융자심사(중앙)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실시 설계시 주민의견을 수렴해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이와 관련 안덕수 군수는 “이 구간 도로가 확, 포장되면 차로 폭 협소로 인한 차량통행 위험성의 대폭적인 개선과 관광객 급증에 따른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 등 장기적으로 지역균형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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