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강원도에 힘 보탠다

김혜란 / / 기사승인 : 2011-11-21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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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광역행정협력 맺어 관광ㆍ스포츠분야 활성화
[시민일보]경기도와 강원도가 21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신관 1층 회의실에서 광역행정협력 협약을 맺고,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과 관광, SOC, DMZ, 남북협력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양도는 지난 3월 강원도에서 협약을 맺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했으며, 이 전에도 3차례 협약을 통해 민통선 설정범위와 개별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축소하는 법률안을 공동 건의했었다.
현재 양도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제2영동고속도로의 조기 개통과 평창 연계 철도망 구축 등 연계교통망 신설에 노력하고 있다.
또 북한강 수계 어족자원 공동조사를 비롯해 농정, 환경, 규제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협약식에서 "경기도와 강원도는 이웃형제처럼 서로 생활을 같고, 교류가 특별히 많다"며 "사실상 한 지역이라 할 수 있는 강원도와 경기도는 함께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지사도 "강원도는 북한, 경기도와 접하고 있어 사활적 이해를 갖고 있다"며 "올림픽 이후 역점은 경기와 강원의 낙후지역으로 분류되는 DMZ인데 DMZ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각별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했다.
양도는 이날 협약에 따라 문화, 관광, 스포츠, SOC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된다.
먼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공동 대응하고, 관광분야에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과 의료관광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도는 이를 위해 해외거점 사무소를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의료산업의 수출지원 등 의료관광 네트워크 구축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DMZ 일원 접경지역을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 구축,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금강산·개성관광 재개 등 남북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도는 DMZ 일대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공동 지정·관리하고, 협의를 통해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로, 철도 등 SOC 분야에서는 경기~강원 도계구간 국도 6호선 확장,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 연장사업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철도망 구축사업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오염도 측정, 알펜시아 리조트의 경기도 공무원 이용 확대,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단유치, 동계올림픽에 경기도자(꼬레요) 공식납품 등의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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