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영선초등학교가 최근 멀리뛰기 감람석 모래 시공업체인 효광건설을 삼산경찰서에 사기 및 업무상 배임혐의로 형사 고발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최근 석면전문 처리업체인 경인시설안전관리단에 의뢰해 영선초교 멀리뛰기장 감람석 모래 처리를 완료했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고발은 대한산업보건협회에 의뢰해 11월 2일, 7일 각각 교실 및 운동장 13곳에 대한 공기질을 측정했으며, 측정 결과 모두 0.002이하, 한성환경을 통해 11월 6일 감람석 모래 처리 시 측정한 12곳에서도 0.003이하로 허용 기준치(0.01/cc)에 모두 미달로 측정되면서다.
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청, 영선초등학교는 협의를 통해 오는 24, 25일 중 영선초교에서 2011년 전국 감람석운동장 석면조사 연구를 수행한 교수를 초빙해 '감람석 운동장 석면결과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에 요청했다.
또한,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인 전체 교실에 대한 공기질 측정을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에 학생들에 대한 '석면 건강수첩' 신청이 가능한 지 질의를 해 놓은 상태이다.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정밀 건강검진 비용과 학생 장기 암 보험 가입비는 먼저 시공업체인 (주)효광건설을 상대로 피해보상을 청구하고, 또한 석면전문가 및 관련 단체의 의견과 일반 사례를 참고해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후속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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