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지난달 무역수지 적자 18%↑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1-17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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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수입 32억2000만달러 적자… 수출도 2% 증가
[시민일보] 지난달 인천항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인천항을 통한 수출액이 15억5000만 달러, 수입액은 47억7000만 달러로 32억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부평세관 실적 제외)
이 같은 수·출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2%와 0.3% 씩 늘고 무역수지 적자액은 18% 증가한 수치다.
기계류가 전체의 18%인 2억8031만 달러 수출, 최대수출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철강 2억1636만 달러(14%), 전기·전자기기 2억1015만 달러(14%), 자동차 2억1989만 달러(14%), 화공약품 8445만 달러(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입품목을 보면 유류가 전체의 31%인 14억9803만 달러 어치 수입돼 최대수입품목으로 기록됐고 전자·기계류 8억6513만 달러(18%), 철강·금속 6억5498만 달러(13%), 곡물류 2억4604만 달러(5%), 목재·펄프 1억7366만 달러(4%) 등 순으로 수입이 많았다.
국가별로 보면 수출은 중국(39%), 아세안(12%), 중동(10%), 수입은 중국(39%), 아세안(21%), 중동(13%) 등으로 많았다.(원산지 기준·아세안 지역은 기존 동남아 국가에 대만도 포함)
인천세관 관계자는 "기계류와 자동차, 철강 등이 수출를 주도했고 수입량은 유류와 철강·금속 등이 늘어난 반면 전자·기계류는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 들어 지난 달까지 인천항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309억4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8억7500만 달러와 견줘 19% 이상 증가했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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