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울 택시이용객 1일 평균 '3만6000명'

김혜란 / / 기사승인 : 2011-11-16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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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개발硏 "전체이용객 3%… 시계외 할증제 부활해야"
[시민일보]경기도 택시를 타고 서울로 가는 이용객이 1일 평균 3만6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경기개발연구원에 의뢰한 '2011년 수도권 여객 기종점(O/D) 통행량 추가조사'를 토대로 이런 내용의 경기도 택시이용실태조사 분석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도 택시 이용승객 2만1797명과 택시 869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도 택시 면허대수는 3만5883대로 2006년 3만1995대보다 12% 증가했다. 1일 운행대수는 2006년 2만7716대에서 올해 3만1262대로 13% 늘었다.
택시이용객은 1일 121만명으로 2006년 92만명보다 31%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서울로 이동하는 승객은 3만6000명으로 전체 이용객 121만명 가운데 3%를 차지했다.
도 택시의 영업횟수는 1일 89만회로 집계됐으며 법인택시가 시간당 2.1회, 개인택시는 시간당 2.03회로 파악됐다.
야간시간대 영업횟수는 2.36회로 주간시간대보다 29.4%(0.53회) 많았다.
택시 1대 당 승객수는 하루 39명이었다.
이용승객을 보면 남성이 47%, 여성이 53%로 여성비율이 다소 높았지만, 심야시간(오전 0시~오전4시)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2배 많았다.
요금대별 이용률은 기본요금대가 37%, 3000~5000원대 37%였다. 통행거리는 낮시간대(오전 9시~오후 7시) 3.6km, 심야시간대(오전 0시~오전 4시) 5.9km로 평균 4km를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채만 경기개발연구원은 "경기도 택시 이용자의 서울방향 통행이 상당한 만큼 시계외 할증제 부활 정책은 바람직하다"고 했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교통관련기관에 배부하는 한편, 경기도 교통DB시스템(gtdb.gg.go.kr)에 공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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