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도가 김문수 도지사 취임 후 100번째로 외국첨단기업의 국내 투자를 이끌어냈다.
15일 도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14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셀가드(Celgard) 본사에서 미첼 풀워 셀가드사 사장, 박재길 셀가드코리아 사장과 2억 달러 규모의 '경기도-셀가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로써 셀가드사는 김 지사 재임기간인 민선 4~5기 도의 100번째 외국인 투자유치 기업이 됐다.
셀가드사는 협약에 따라 다음달부터 2억 달러(2200억원)를 투자, 평택오성산업단지 내 6만9993㎡(2만1210평) 부지에 공장을 지어 내년 말부터 용인 SB리모티브와 충북 오창 LG화학 등에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을 납품한다.
도와 정부는 셀가드사에 법인세 3년간 전액 감면 혜택과 고용보조금, 훈련보조금 등을 준다.
도는 이번 셀가드사 유치로 450명의 직접 고용효과는 물론,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기술의 국내 전수를 기대하고 있다.
셀가드사는 전기자동차 노트북 휴대폰 등에 적용되는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의 전세계 시장 30%를 점유한 회사로, 200여 개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 지사는 협약식에서 "도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높이 평가해 100번째 투자사가 돼 주신데 감사 드린다"며 "평택 오성산업단지에서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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