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SK브로드밴드가 10일 국내 대기업 최초로 사회적 기업을 설립, 사회 환원체제를 갖췄다.
이날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SK브로드밴드 안성물류센터에 '재단법인 행복한 녹색재생' 개소식 및 협약식이 열렸다.
SK브로드밴드가 설립한 재단법인 행복한 녹색재생은 공도읍에 위치한 SK네트웍스안성물류센터 내 6600㎡ 규모의 사업장에서 개소했다.
이 사업장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해 60여명의 직원을 고용해 모뎀, 셋톱박스, 전화기 등 SK브로드밴드의 고객 임대용 통신단말기를 점검하고, 세척·포장하는 친환경적 사업을 위탁 수행한다.
사업장은 턱없는 바닥, 장애인 편의시설 등 장애인이 근무하기에 최적인 환경을 갖춰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업무영역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대기업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행복한 녹색재생이 경쟁력을 높여, 수익성과 지속성을 갖춘 사회적기업의 우수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개소식에서 “대기업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고용창출 및 친환경적 사업을 수행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재단법인 행복한 녹색성장의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해 행정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네트워킹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4개인 관내 사회적기업을 2013년 12개까지 육성해 취약계층과 소외된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 지역공동체 복지 틀을 만들기로 했다.
한편 재단법인 행복한 녹색재생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황은성 시장,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박인식 SK브로드밴드 사장 등이 참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환경문제 해결, 사회복지 실현 등에 기여할 것을 협약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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