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박람회 수상, 스페인, 일본 수출 줄이어
[시민일보]송도테크노파크(원장 이윤)가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 지원을 위해 벌이고 있는 ‘쾌속조형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7일 송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인천시 4대 전략산업인 기계, 금속, 자동차부품, IT(정보기술)분야 관련기업의 제품개발 능력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쾌속조형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3차원 설계’, ‘쾌속조형’, ‘역설계’, ‘전산해석’ 등 송도TP가 갖고 있는 첨단 시제품 제작 장비와 전문 인력을 투입해 기업들을 밀착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쾌속조형 기술은 제품의 3차원 설계데이터를 이용한 조립성 테스트, 금형제작 전의 에러 검증 등 설계에서 시제품에 이르는 공정에 필요한 핵심기술이다.
10월말 현재까지 5년 동안 송도TP의 도움을 받은 업체는 모두 236개 기업으로 556건의 시제품이 만들어졌다.
이 지원 사업에 들어간 신제품 개발비용은 모두 30억1200만원으로 24억9000만원은 인천시가 지원했고 나머지 5억2200만원은 해당 기업이 부담했다.
친환경 목욕기구 전문기업 ㈜엠이씨는 ‘마이크로 버블 샤워기’의 시제품 제작지원을 통해 제품개발에 성공, 지난해 10월 ‘2010 대만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 제품의 지난해 매출은 5억 원대를 넘어섰으며 올해에는 스페인에 30만 달러 수출 계약을 맺었다.
또 ㈜애코매스코리아는 올인원인덱스 옥수수도마를 쾌속조형을 이용한 시제품제작을 통해 상품화에 성공, 지난해 9월 세계 5천여 개 기업이 참가한 제 70회 토교 국제선물용품박람회에서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준대상을 수상하며 10만 달러 수출실적을 올렸다.
또한 제너러로터㈜는 전진 구동장치 독자 설계 및 양산기술 확보로 중국 황가원림호텔공사로부터 40억원의 외자를 유치했고 ㈜에스피지는 ‘스크린 도어용 구동 모터’ 개발, ㈜우광테크는 고압전선 합선방지 부품(ABC spacer) 국산화로 매출 1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서울조구는 낚시 릴 부품 제품화 성공으로 일본 다이와사에 4억 원어치를 납품하는 개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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