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악취유발' 축산농가 9곳 폐업 조치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1-06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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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양주시 하패리 지역 32곳의 축산 농가 중 동두천 송내지구와 인접해 악취를 유발했던 9곳의 축산농가의 폐업이 결정됐다.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하패리 축산농가 악취저감 사업이 일환으로 양주시와 동두천시 두 지자체가 환경개선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근본적인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가축사육농가 이전 폐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양주지역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동두천시 생연ㆍ송내지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지난 해 양주, 동두천시 환경개선대책협의를 구성해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하패리 지역 32개 축산농가 중 동두천 송내지구와 인접한 9개 축산농가를 폐업키로 합의했다.
주요악취발생원인인 가축사육농가의 이전 폐업을 통해 악취 저감으로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보상비 47억원, 철거비 9억원 등 총 56억원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9월 보상을 모두 마쳤다.
시는 “가축사육농가 이전 폐업추진을 통해 오랜 시간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 양주시와 동두천시 두 지자체가 서로 공생하는 관계로 발전해 가는 기틀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패리 축산농가 사업현장의 사업추진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4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종성) 등 도의원 15명과 전문위원 7명이 하패리 축산농가를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양주=최문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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