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한 학급당 학생 1~3명 줄인다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1-03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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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내년부터 한 학급에 32~34명 확정
[시민일보] 2012학년도 경기도내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가 탄력적으로 적용돼 올해 학생수 보다 최소 1명에서 최고 3명까지 줄어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학교별 수용여건을 고려해 2012학년도 초등학교 일반학급 학급당 학생수를 32~34명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학급당 학생수 35명보다 1~3명 줄어든 규모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확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도내 초중학교의 여유교실 등 수용여건과 학급당 학생수의 적정 규모를 파악했다.
파악한 결과를 살펴보면, 2012학년도 초등학교 학생수는 80만 883명으로 올해보다 1만 844여명이 줄어들 예정이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개발지역내 신설학교와 학생수 감소를 감안해 학급수에 탄력안을 적용할 경우 올해보다 525개 학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34명 고정안을 적용하면 올해보다 439개 학급 감소(2만 7129개 학급)하지만 학교별 교실수용여건에 맞춰 32~34명 탄력안을 적용하면 올해보다 525개 학급이 증가(2만8093개 학급)한다는 판단에서다.
시교육청은 교원수와 관련해 학급수 증가로 추가 확보해야 하는 초등교원에 대해 관련부서와 협의를 완료, 교원 충원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학급당 학생수를 지난 9월부터 조사, 검토, 협의 등을 거쳐, 내년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를 이같이 탄력안으로 확정했다.
시 교육청은 다만, 여유교실이 부족한 일부 초등학교는 과밀학급 편성이 불가피하나, 교실 증축과 저출산 추세에 따른 자연 감소 등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이현철 사무관은 “올해보다 1~3명 줄어들어, 우리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이라며 “2013년 이후 학급당 학생수도 학교별 수용여건을 고려하여 탄력 적용을 점차 확대,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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