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최근 경찰조직이 정량평가에서 정성평가로 전환하는 등 대국민 치안감동서비스를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미아발생 이후 신속한 초동대처로 2시간여만에 4세의 미아를 찾아 내는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인천남부서 학동지구대(대장 경감 이진열)는 지난 달 28일 미아 신고를 접수 2시간여만에 4세의 유아를 부모의 품에 인계했다고 1일 밝혔다.
학동지구대에 따르면 이번 미아접수는 이날 오후 3시50분경 인천시 남구 용현동 소재 미용실에서 할머니가 4세 남자아이를 잃어버렸다는 112신고를 받고 지구대 전직원은 물론 인접 지구대까지 연계해 합동 수색하는 등 신속히 대응조치를 한 끝에 자칫 미아로 전락할 수 있었던 유아를 부모의 품에 인계했다.
2시간여만에 발견하여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치안감동서비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당시 아이를 잃어버린 아이의 어머니가 경찰청 게시판에 고마운 글을 올리면서 당시 아들을 찾기 위해 가는 곳곳마다 많은 경찰관들이 아이를 찾고 있었고 아이를 찾는 내내 경찰관 2명이 자신을 위로하며 함께 있어주었던 점과 당시 아이를 찾느라 고생한 모든 경찰관들에게 고맙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학동지구대장 이진열 경감은“신고 당시 아이가 4세밖에 되지 않는다는 신고내용을 듣고서 나이가 어린 유아라서 자칫 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또 시간이 지속되어 어두어지면 자칫 미아로 전락될 수도 있겠다고 판단되어 신고받자마자 인접 4개 지구대에 지원요청을 했다"며 "경찰서 방범순찰대까지 출동하여 함께 수색을 했던 것이 아이를 조속히 찾게 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 경감은 그러면서 "유아의 경우 보호자로부터 이탈되면 무조건 앞만 보고 걷는다는 속성을 감안하여 원거리까지 수색을 했던 것이 아이를 조속히 찾을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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