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시흥시 기초의회 다선거구(군자동, 정왕본동, 정왕1동) 재선거에서 민주당 김영철 후보가 한나라당 박명석 후보를 127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10월26일 치뤄진 시흥시 다선거구 선거인수 7만7497명 중 8943명이 투표에 참여해 11.54%의 투표율을 보였다.
민주당 김영철 후보는 정왕본동에서는 229표 뒤졌지만 정왕1동에서 275표, 군자동에서 38표, 부재자에서 43표를 앞서 총 127표를 더 받아 승리했다.
김영철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것은 국회의원들과 당원들의 덕”이라며 “하지만 87%에 가까운 시민들이 불참한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방의원으로서 시정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과 견제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사회적 약자와 이웃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주민들을 만났으며, 한분 한분으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견을 들었다”고 말하고 “시의회에서 주민들께서 주신 고견을 하나하나 실천하고, 주민들의 뜻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내는 공복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마지막으로 서산대사의 “눈을 밟으며 들길을 갈 때에는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는 후배들에게 이정표가 될 것이니...”라는 글귀로 의정활동의 각오를 밝혔다.
김영철 당선자는 충남 청양출생으로 한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조정식 국회의원 비서관, 경기교육자치협의회 위원, 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참여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의 경력을 갖고 있다.
당선증을 교부받은 김 당선자는 당선 축하를 위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김영철 당선자는 시흥발전을 위한 새로운 일꾼”이라고 말하고, “비서관으로 일하면서 교육문제 등 지역현안 문제에 대해 뛰어난 실력을 보여왔다”고 치하했다.
또 “김영철 당선자야 말로 시흥교육을 바꾸고, 산적한 시흥의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힘 있는 시흥시의회를 만들어낼 적임자”라며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일해 달라”고 말했다.
시흥=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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