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파주시는 2011년 도로교통량 조사에 영상촬영방식을 도입하여 조사에 대한 정확성 확보는 물론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도로 교통량조사는 인력관측조사방식으로 실시하였으나, 2011년에 파주시가 영상촬영조사방식을 시범적으로 적용함으로써 과거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도로 교통량조사”는 도로를 이용하는 각종 통행차량의 통과대수를 종류별, 방향별, 시간대별로 관측하는 조사로서 도로의 계획 및 설계, 도로운영 등에 폭넓게 이용될 뿐만 아니라 도로교통계획과 관리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가 된다.
또한 도로 및 교통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있어 활용도가 높은 중요한 자료인데 기존 교통량조사는 인력관측조사방식으로 밤샘조사로 정확성이 다소 떨어지고 누락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다.
올해 시행한 영상촬영조사는 누락분에 대한 오차범위를 줄일 수 있어 한 단계 신뢰도가 향상된 정확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또, 인력이 장시간 도로변 관측지점에서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조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성이 현저히 낮아졌다.
무엇보다 영상촬영조사의 장점은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소요예산은 절감되었다는 점이다. 2011년 영상촬영조사의 소요예산은 전년도 예산의 60%에 해당하는 1,300여만 원에 불과했다.
파주시는 시범 시행하는 교통량 영상촬영조사에 자발적으로 지원하여 정확성, 안전성, 경제성 등 여러 측면에서 좋은 결과를 거둠으로써 현재까지 인력관측 조사방식을 계속하고 있는 타 시군에 향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주=조영환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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