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아이 손잡고 인형극 나들이 가볼까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10-27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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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헨젤과 그레텔…' 오늘부터 공연
[시민일보]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이 11월 2편의 특별한 인형극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고전명작 헨젤과 그레텔을 각색한 뮤지컬인형극 ‘헨젤과 그레텔의 이상한 숲속여행’이 27일부터 11월13일까지 공연된다.
부천문화재단에 따르면 헨젤과 그레텔의 이상한 숲속여행은 어느 날 엄마의 잔소리에 짜증이 난 헨젤이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세상을 찾아 떠날 것을 결심한다. 그리고 동생 그레텔과 함께 아무도 가본 적이 없다는 마법의 숲으로 들어가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 언제나 곁에 있어서 당연하게만 생각 됐던 가족의 소중함과 일상에 대해 우리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해 보고 자연스럽게 깨달아가는 시간이다.
이어 11월17일부터 12월4일까지 복합인형극 ‘일곱마리 아기염소와 늑대’가 공연된다. 일곱마리 아기염소와 늑대는 요즘 어린이들이 또래끼리의 놀이나 야외 활동보다는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는 어린이들에게 ‘일곱마리 아기 염소와 늑대’를 소재로 연극을 활용한 놀이의 세계로 안내해준다.
엄마염소가 아기염소들의 먹이를 구하기 위해 집을 떠나며 낯선이에게 문을 열어주지 말하고 신신당부한다.
그러나 문밖에서 염소들의 이야기를 엿듣던 늑대가 염소를 속이고 잡아먹을 궁리를 한다. 어릴적 익숙하게 듣던 전래동화의 이야기로 친숙한 내용과 아기자기한 인형들은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이어줄 것이다.
한편 공연과 함께 공연연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헨젤과 그레텔의 이상한 숲속여행’은 고대영 작가의 ‘길벗어린이 원화전시’가 연계돼 지원이와 병관이 남매의 지하철 체험기를 재미있게 그린 동화 그림이 공연 기간 동안 전시된다.
일곱마리 아기염소와 늑대는 재활용 의류를 이용한 ‘엄마랑 나랑 인형만들기’가 진행된다. ‘엄마랑 나랑 인형 만들기’는 6세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11월 18일, 25일, 12월2일 오후 3시부터 40분간 진행된다. 헌옷 1벌 이상을 준비해야 하며 참가비는 1,000원이다.
또 판타지아극장 ‘올바른 어린이공연문화정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엄마, 아빠와 공연 함께 보고 인증샷 찍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부모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아이들은 해적룰렛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당첨되면 배우들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공연은 평일 오전 11시, 오후 4시, 주말 오후 1시와 3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24개월 이상 관람가능하다. 티켓가격은 모두 8,000원이며 부천문화재단 유료회원과 10인 이상의 단체는 6,000원, 20인 이상의 단체는 4,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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