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지역 도서·농어촌에 대한 급수시설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상수도가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총 사업비 314억9600만원을 들여 상수관로 매설, 신규 관정개발, 노후시설 교체 등의 급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먼저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으로 41억원을 들여 강화군 불은·양도·길상·하점·양사면 등 5개 구간에 지름 10~30㎝의 상수관로 17㎞를 신규 매설했다.
해당 지역들은 지하수 등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는 등 상수도 공급에 대한 주민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된 곳이다.
시는 또 오는 12월까지 구제역 피해를 입은 강화군 선원면 등 6개 지역에 246억원을 들여 총 길이 100.3㎞의 매몰지 급수관 설치작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어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리와 옹진군 자월면 이작리 등 2곳에서 식수원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으로 강화읍 대산2리 등 14곳과 옹진군 백령면 가을리 등 6곳 등에 21억원을 투입, 노후관로와 배수·소독시설 등을 개선키로 했다.
이들 지역에는 총 길이 8.2㎞의 관로가 매설돼 있고 배수시설 8곳, 취수시설 6곳, 소독시설 2곳 등이 들어서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도서·농어촌 급수대책 사업은 주민에게 안정된 식수를 공급키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들 지역에 대한 급수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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