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허브' 송도가 뜬다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0-26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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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벨기에 겐트大와 분교 설치 협약 체결
[시민일보] 바이오 분야에 강점을 갖춘 유럽 명문, 겐트대학교의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입주가 가시화되면서 송도 지구의 바이오 허브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종철 인천청장은 최근 겐트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폴 반 코벤베르헤(Paul Van Cauwenberge)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겐트대학교 분교를 IFEZ에 설치하기 위한 협약(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에는 IFEZ 이외에도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벨기에 플레미시 교육부관계자 등 3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IFEZ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대한 겐트대학 및 벨기에 정부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반영했다.
IFEZ는 그동안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유치된 외국대학이 미국대학 중심이었던 점에서 벗어나 이번에 벨기에 겐트대학교가 포함된 것은 송도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하는 대학이 다각화되고 세계화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지난 3월 겐트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 겐트대의 학부, 대학원 및 연구프로그램이 원활하게 IFEZ에 설치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고 IFEZ는 이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또“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는 세계 각국 10여 곳의 명문대학 분교에서 1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고 교류하는 세계화된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2011년 세계대학평가(ARWU)에서 벨기에 1위, 세계 89위의 평가를 받은 유럽의 명문대학교로써 바이오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의 3개 부문으로 IFEZ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내 분교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겐트대학교는 오는 2012년 초 설립준비사무소를 송도에 개설할 예정이고 2013년 학부과정, 2017년 대학원과정을 계획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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