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가 ‘인천’을 브랜드로 하는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과 문화 창조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유네스코의 ‘세계 책의 수도’ 지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계 책의 수도’ 지정은 유네스코가 매년 세계를 5개 권역으로 나눠 1개 지역의 도시를 선정해 1년간 저작권, 출판, 문학작품 창작등과 관련된 국내외 교류 및 독서문화 행사의 중심도시가 된다.
따라서 시는 오는 2014년 지정을 목표로 내년에 신청을 위해 책의 도시다운 도서관 확충과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시가 책의 도시 지정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그동안 지식 문화 취약 도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도시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살리고 수준 높은 문화도시라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시의 이번 계획은 인천이 ‘책 읽는 도시’로 탈바꿈해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 키워드로 정책시켜 나간다는 송영길 시장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시는 강화군 등 군, 구와 교육청은 물론 산하 공사, 공단, 기업체와 함께하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전국 11위의 도서관 수와 1인당 도서보급률 15위인 최하위의 도서관 인프라를 2013년까지 공공도서관 수를 60개소로 확충하고 1인당 도서보급률을 전국 7위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식문화 취약지라는 침체된 이미지 개선에 중점을 두는 것은 물론 올해까지 공공도서관 6개소를 추가 건립하고 작은도서관 7개소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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