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평택항만사업소 공무원등 11명 검거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0-25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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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5000만원 장뇌삼' 밀수 묵인 댓가 장뇌삼 꿀꺽
[시민일보] 평택경찰서(서장 남병근)는 25일 장뇌삼 20kg(시가 2억 5천만원 상당) 밀수사실을 확인하고도 이를 눈감아주고, 그 대가로 장뇌삼을 받아 챙긴 평택항만사업소 공무원 이 모(40)씨 등 1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이씨 등 공무원 3명은, 지난 9월 8일경 항만업체 직원 오 모(31)씨와 밀수업자 김 모(51)씨가 평택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중국산 장뇌삼 20kg을 밀수입하려던 것을 확인하고도 이를 대가를 받고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항만사업소 공무원 이외에도 평택항 운수업체 관계자 이 모(46세, 남)씨와 항만지원사업소 청원경찰 박 모(49)씨, 특수경비원 김 某(32)씨 등 총 11명이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남병근 평택경찰서장은 "일부 공무원들의 부정부패 때문에 청렴한 다른 공직자들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며 향후 공무원의 뇌물수수 등 비리 적발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만사업소 공무원은 물론 운수업체 등 관련 업체 관계자 등이 연루된 것으로 보아 이와 같은 밀수 사건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평택=허선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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