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예산절감 효자 '현미경 계약심사제'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0-25 15:5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가평군, 6개월간 6500만원 아껴
중복공정ㆍ과잉설계 요인 색출
[시민일보] 가평군(군수 이진용)은 중복공정, 과잉설계 요인등을 찾아내는 현미경 계약심사제를 올 5월부터 운영해 현재까지 65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심사란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지자체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계약에 앞서 원가계산의 적정여부를 심사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려는 제도를 말한다.

군은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 및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사비 2억원, 용역비 7000만원, 물품구매비 2000만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결과, 당초 발주부서가 계산한 원가(20건, 49억9000만원)대비 1.3%인 6500만원을 절감했다.

지금까지 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5770만원 △용역 1410만원 △물품구매 930만원이며 당초 원가 대비 절감 비율로는 각각 1.9%, 0.9%, 2.4%다.

특히 계약심사를 진행한 20건(공사 7, 용역 7, 물품구매 6건)중 공사 2건, 용역 3건, 물품 3건 등 8건은 가격삭감 없이 심사를 통과해 발주주부서의 꾸준한 전문지식 향상과 책임감 및 효율성이 빚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계약심사제 외에도 각종건설사업과 수해복구사업 대한 자체 설계를 통해 올해만도 4억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재정효율성과 건전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철저히 원가심사등을 통해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