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화인회 정기전, 수준 높은 도자 작품 40점 전시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0-24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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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개최
[시민일보] 여주화인회(회장 김수남)가 주관하고 한국예총 여주지부가 후원하는 ‘여주화인회 제5회 정기전’이 오는 27일까지 여주군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정기전은 화인회 소속 25명의 수준 높은 도자기 작품 4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사단법인 한국예총여주지부장 목아 박찬수의 ‘허준좌상(금동)’,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예숙의 ‘황후를 위하여(도자기)’ 여주도예명장 1호 고성 조병호의 ‘백자달항아리(도자기)’, 의석 고대석의 ‘북청목단상감인화문(도자기)’, 여주도예명장 2호 청룡 김영길의 ‘백자달항아리(도자기)’는 여주도자의 전통과 수준 높은 도예예술의 경지를 실감나게 해 준다.
또한 여주 화인회 회장 호암 김수남의 ‘분청목단당초문물동이(도자기)’는 세련되고 실용적인 감각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끌고 있고, 청심 김영기의 ‘용호문백자호(도자기)’는 호랑이와 용의 치열한 공방전이 생동감을 전해 주고 있다.
이외에도 고고한 매화의 색감을 매끄러운 터치로 나타낸 석초 박인국의 ‘도판매화(도자기)’, 승천하려는 용의 기세를 잘 표현한 여주도예명장 4호 석담 최병덕의 ‘철화백자용문호(도자기)’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수남 화인회 회장은 “여주도자기의 부흥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노력해 온 화인회가 어느덧 5회째 정기전을 갖게 됐다”며 “침체기를 걷고 있는 여주도자기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화인회 회원은 물론 여주 도예인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1년 결성된 여주 화인회는 전통도자기를 바탕으로 회화와 조각을 통해 현대적 예술 감각으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탄생시키고 있으며, 현재 25명의 회원들이 여주 도자예술발전을 위해 정기적인 토론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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