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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롯데백화점 부평점(지점장 이용환)은 최근 저소득 소외계층들의 주거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러브하우스’ 사업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러브하우스 대상은 남동구 만수동에서 할머니와 지적장애 2급 손녀가 함께 기울어져 가는 집이다. 몸이 안 좋은 할머니의 노령연금과 손녀의 기초생활 수급비로 근근히 생활하다 보니 보수할 곳이 많은 집임에도 쉽사리 수리를 못했다.
이용환 점장은 “1층 집임에도 불구하고 햇볕이 잘 들지 않고 누수로 인해 곰팡이가 심각하고 외부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과 씻는 장소는 비위생적이며 망가진 보일러를 고칠 수가 없어 전기장판 하나로 버텼다는 이야기에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용환 점장은 세 차례에 걸쳐 시설 전문가를 파견해 시급히 처리해야 할 문제점을 찾고 진단해 러브하우스 공사를 준비, 이번 공사를 크게 3가지 테마를 갖고 진행했다. 우선 누수보수 및 도배, 비가 오면 물이 새서 임시방편으로 막아 놓았던 비닐을 철거하고 방수처리를 했다.
두 번째, 화장실 개선, 관절이 안 좋은 할머니와 사춘기 소녀에게 화장실은 시급히 처리해야 할 문제였다. 이에 재래식 화장실에 양변기를 설치하고 바닥에 타일을 깔아 그 동안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 두 여성을 위해 세면장을 깔끔하게 페인트칠하고 예쁜 욕실기구로 꾸며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 번째, 수납공간 확보, 버젓한 가구가 없어 정리정돈이 어려웠던 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가구를 구매했다. 깔끔하고 정리정돈이 용이한 환경을 조성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롯데백화점 부평점은 또 장판교체와 집안 구석구석 묵은 때 벗기기 등을 통해 할머니와 손녀 딸이행복하게 웃으며 지낼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완성, 제공해 늘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 수 있는 계기를 부여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직원들은 ‘나눔사랑’이라는 봉사 동호회를 운영하며 월2회 이상 각계의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는가 하면 장애우들의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롯데백화점 부평점 직원들이 저소득 소외계층들의 주거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러브하우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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