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오산지역 첫 교육분야 사회적기업인 '엄풍도사'가 20일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보육교육사업에 들어갔다.
엄풍도사는 ‘엄마품 교육놀이 도우미 사업’의 줄임말로 미취학아동이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존의 학습지나 학원의 교육아이템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육·교육사업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이날 오산동 869-5번지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김진원 의회의장, 송문용 교육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초중고 운영위원회 회장, 임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풍도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엄풍도사는 최근 제1회 사회적기업 육성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오산형 사회적기업 6곳 중 1곳이다.
이 사업체는 지난 7월에 오산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뜻을 같이하는 지역주민들이 모여서 지역공동체를 구성하여 비영리단체로 등록했으며, 사업준비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도교사 및 참여학생을 모집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해왔다.
엄품도사는 평균연령 30.7세로 일시적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여성과 유사 업종 경력단절자 등을 위주로 한 주부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오산형 사회적기업은 단순히 이윤만을 추구하는 일반기업과는 달리 창출된 수익을 지역공동체에 재투자하거나 사회서비스 제공에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발전과 사회통합 구현에 힘쓰는 기업”이라며“엄품도사와 같이 새로운 기업운영 패러다임을 갖춘 하이브리드적 기업의 가치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적기업으로 처음 시도되는 교육사업인 만큼 엄품도사의 모든 임원들에게 오산시의 혁신교육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엄품도사를 2012년도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하는 마을기업(지역공동체사업)에 도시형 마을기업으로 경기도에 신청할 계획이다.
오산=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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