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수의사대회' 인천서 개최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0-18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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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개국 5000명 참여 100억이상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시민일보] 인천시가 ‘2017년 세계수의사대회(2017 World Veterinary Congress)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2011 세계수의사대회’에서 경쟁국가인 태국 방콕을 51표의 월등한 표차로 누르고 2017년 세계수의사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수의학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2년 마다 개최되는 수의학계의 올림픽인 이번 세계수의사대회를 2017년 인천에 유치함으로서 1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유치는 인천시의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인천관광공사와 대한수의사회 및 인천수의사회의 세계수의사회(World Veterinary Association) 결정권자들과 다년간 이어온 긴밀한 국제적 네트워크가 이뤄낸 합작품이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4월 인천유치 공식제안서를 세계수의사회(World Veterinary Association)에 제출과 함께 시작된 유치활동은 유치위원단을 구성해 전략적 유치작업을 진행했다.
또 남아공 현지에서는 참가국 최고 결정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밤(Korean Night)을 개최, 한국 유치 의지가 담긴 송영길 시장의 영상메시지 및 인천의 문화와 전통을 전세계 수의학 대표자들에게 홍보하고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각국 수의사회 대표회의(President Assembly meeting)에서의 유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수의사대회의 프로그램 혁신을 통한 2017 인천선언을 제안하고 참가국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경쟁국 태국 방콕에 대비 차별화된 특전도 제시했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또 전략적으로 저개발 국가의 행사참여를 유도해 전 세계 수의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Travel Award 제안을 통해 회원 국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한편 세계수의사회(World Veterinary Association)는 지난 1863년 독일에서 결성됐으며 각 국가를 대표하는 수의사회(78개 회원국)가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민간 수의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세계수의사대회(World Veterinary Congress)는 2년마다 개최되며 수의학 현안에 대한 전문세미나를 비롯해 전시, 포럼, PA Meeting 등 전 세계 수의학 올림픽으로 간주되는 수의학 최고의 행사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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