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인아라뱃길 주변 조망권 확보해야"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0-18 15:5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발전硏 사업 추진시 훼손 우려 높아… 수변경관지구 지정등 필요
[시민일보] 경인아라뱃길 주변지역은 계양산과 연계돼 자연지형이 잘 보존돼 있으나 일부지역은 개발사업 추진 시 자연경관 조망권 훼손의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발전연구원은 '경인아라뱃길 주변지역 경관조망권 확보방안 연구'(연구책임 이인재 연구위원)를 통해 인천시가 제도적인 측면에서 경관관리구역 설정, 경관가이드라인 적용 등 경관정책 수단을 적용해 조망권을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도시계획 차원에서도 수변경관지구의 지정, 지구단위계획과의 연계 등 후속조치 필요성을 주장하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시가 추진해야 할 경관사업으로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개선사업, 보행교량의 설치, 공공디자인 및 야간경관 개선사업 등이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광범위한 경인아라뱃길 주변지역 경관관리를 위해 인천, 서울, 경기 해당 지자체간의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대응이 필요하는 점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경인아라뱃길 개통으로 공항고속철도와 공항고속도로 및 아라뱃길 주변지역이 인천을 대표하는 경관자원으로서 잠재력이 부각되면서다.
이는 3개 사업의 건설효과로 인천이 외국 및 국내도시를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새로운 기반시설을 통해 많은 물자와 인력이 교류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관문을 지나는 다수의 국내외 이용자는 해당지역 경관을 통해 우리나라와 인천시의 인상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다 경인아라뱃길은 일반시가지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기반시설로 수변경관으로서 경관관리가 중요하며 앞으로 활발한 도시개발사업 등 건설이 예상되는 주변지역에 대한 조망권 검토가 필요하다는 많은 지적에서 연구가 시작됐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계양산 등 경인아라뱃길 주변지역에 대한 경관자원 현장조사 및 GIS프로그램에 의한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조망권 분석을 수행해 조망권 확보 및 도시경관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보람 최보람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