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전문 '평택병원' 오늘 문열어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0-13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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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외과·재화의학과등 5개 진료과 운영
지상 4층 230개 병상 갖춰
[시민일보]내과 등 5개 진료과목으로 230개 병상을 갖추고 평택시를 비롯한 안성, 오산, 화성 등 경기 서남부지역의 노인성질환 치료를 담당할 경기도 노인전문 평택병원이 14일 개원한다.
도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 김선기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정장선 국회의원, 이승광 의료법인 백성병원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경기도 노인전문 평택병원 개원식을 개최한다.
평택병원은 용인·여주·동두천·남양주·시흥에 이은 여섯번째 경기도 노인전문병원이다. 도는 지난 1999년 경기동부권역에 용인병원을 건립한 데 이어 2002년 동남부권역에 여주병원, 2007년 북부권역에 동두천병원, 작년 3월 동북부권역에 남양주병원, 7월에는 서부권역인 시흥병원 등을 차례로 개원한 바 있다.
도는 평택병원의 개원으로 경기도 전역에 도 노인전문병원을 설립, 노인성 질환의 전문치료는 물론 노인보건의료 안전망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평택시 도일동에 문을 연 평택병원은 도가 총사업비 174억원 중 156억원을 투자했으며 의료법인 백송의료재단이 위탁운영을 맡게 된다.
부지 9584㎡, 건축연면적 7131㎡에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이며 병상수는 230개다.
내과, 가정의학과, 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5개 진료과가 운영된다.
평택병원은 노인성질환자의 요양치료뿐만 아니라 치매상담, 재가방문서비스, 노인보건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평택시를 비롯한 안성, 화성, 오산 등 서남부지역 노인들에게 균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서남부지역의 노인성질환 전문치료 중심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정책과장은 “경기도 전체 인구 가운데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8.5%에 이르지만 전체 진료비 가운데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진료비는 20%이상을 차지할 만큼 노인보건의료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노인인구의 안전한 노후생활과 의료예산 절감을 위해서라도 노인전문병원의 존재는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이외에 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는 서울시(3곳), 인천시(2곳), 부산시(2곳) 등 3곳이 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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