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인구 10만명 시대 활짝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0-12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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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무려 4421명 늘어 군단위 증가율 '4위'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호재 강상면 2년만에 41%↑
[시민일보] 양평군(군수 김선교) 전입인구가 10만명을 돌파했다.

군은 출산장려금 지급 등 인구 유입행정에 총력을 쏟은 결과, 11일 현재 총인구가 10만251명(외국인 1254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10년 전인 1991년 말 7만8318명이던 주민등록 인구는 1995~1996년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서 2009년 9만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해 12월 말(9만6950명)에 비해 올해 들어 3301명이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한 해에만 4421명이 늘어 전국 군 단위 인구 증가율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읍·면단위 인구를 살펴보면 양평읍이 전체 인구의 28.3%인 2만8391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문면 1만3481명, 양서면(1만511명), 서종면(7346명), 강상면(7006명)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강상면은 2008년 12월 말 4968명에 불과했던 강상면의 인구는 2년 만에 무려 41%가 증가했다.

군은 이같은 인구증가 요인으로 최근 중앙선 복선전철과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신규 아파트 증설 및 전원주택 건설 등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한몫을 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출산장려금을 500~1000% 파격적으로 인상하며 둘째 자녀 300만원, 셋째 자녀 500만원, 넷째 자녀 700만원, 다섯째 이상자녀에게 10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수서~용문간 고속철도 착공 등 각종 교통허브망 구축이 완료되면 인구 유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군은 이런 추세를 감안할 때 2020년 인구 17만명의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과 시 승격 염원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인구가 지역발전의 척도이자 경쟁력인 만큼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인프라 구축, 교육?주거?문화공간 개선, 일자리창출 등 적극적인 인구유입시책을 추진해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10만 번째 전입자 환영이벤트로 지난 달 23일 강상면에 전입 신고한 최병도(38)씨에게 양평군민 기념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양평=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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