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에 아파트 4563가구 공급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0-12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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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로 청약률 저조할 듯
[시민일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올 연말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서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어 청약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송도지구 4곳의 사업장에서 총 4563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사업장별로 송도동 RC2 블럭에서 인천도시개발공사가 1182가구를 국제업무단지 D블럭에선 포스코건설이 1402가구, OK센터 배후부지에서 OK센터개발(주)가 999가구, 송도동 M1블럭에서 980가구 등이다.
부동산 업계에선 청약률이 상당히 저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기존의 미분양 물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다 신규 물량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저조하기 때문이다.
현재 송도지구에는 1081가구가 미분양돼 건설사들이 파격 조건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으나 시선은 냉냉하다.
이 같이 부동산 경기 악화로 미분양 물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송도에서 대규모 물량이 쏟아져 나와 입지 여건에 따라 청약 경잴률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상황에 따라선 대량의 미분양 사태 발생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송도 A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대규모 주택이 쏟아져 나와 소비자는 선택폭이 넓어 좋겠지만 시행사는 청약률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 악화로 청약률이 상당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올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분양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분양협의회는 인천경제청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되며 해당 시행사가 각각 5억원을 출현, 20억원의 공동마케팅 비용을 마련해 광고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경제청이 추진하는 공동마케팅이 얼마나 효과를 얻을지는 미지수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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