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장 표창·포상금 50만원 수여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0-11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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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이병<육군 55사단 쌍마부대>
3km 추격끝에 음주 뺑소니범 붙잡아
[시민일보]육군 55사단 쌍마부대 무기손질병으로 근무 중인 이은성 이병(26)이 음주운전 뺑소니범을 검거해 최근 여주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과 포상금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이 이병은 군 입대 전 이와 유사한 음주뺑소니범을 검거한 전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용인시(시장 김학규)에 따르면 군 입대 전 견인차 영업에 종사했던 이 이병은 지난 6월 37번 도로상에서 음주뺑소니 차량을 발견하고 3km가량 추격 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는 뺑소니범을 추격끝에 검거해 고속도로 순찰대에 인계했다.
이러한 사실이 경찰조사 결과 밝혀져 최근 여주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과 포상금(50만원)을 수여받게 된 것.
이 이병은 지난 2009년 11월에도 야간 렉카영업 중 여주대교 도로상에서도 음주뺑소니 차량을 추격해 범인 검거에 기여, 여주신문에 보도된 바 있다.
그는 올해 9월에 전입해 아직은 이등병이지만, 100일이 지난 딸 강윤이와 부인 김연희씨와 함께 단촐한 신혼살림을 꾸미고 있는 한 가정의 어엿한 가장이다.
입대 전 견인차 영업에 종사하며 부모님과 가족들의 생계를 유지해오다 입대해 나이는 다소 많은 편이지만, 동료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모범적인 행동으로 주위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이와 관련해 이 이병은 표창 수여 당시“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인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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