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체전 준비' 잘했다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0-11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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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ㆍ도별 선수ㆍ임원 "응급시설등 만족"… 국민적 관심도도 상승
[시민일보]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경기도와 대한체육회의 철저한 준비와 대회 운영으로 인해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일 개막돼 대회 6일 차에 접어들고 있는 이번 대회가 역대 대회 개막식 시청률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기 때문.
9일 경기도와 대회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은 개막식 시청률이 8%에 이르면서 경남(3.9%), 대전(5%) 등 역대 대회 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상태다.
이는 22년 만에 전국체전이 경기도에서 열리는 대회로 사상 최초로 야외에서 개·폐막식이 펼쳐져 주목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개막 이후 대회 4일차까지 19개 한국 신기록이 쏟아졌으며 역대 최다인 3500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운영되고 있다.
봉사자들은 경기 및 관광안내, 문화행사 지원, 급수봉사, 미아 등 보호, 교통·주차질서 등 10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동포 및 16개 시·도 선수단, 이북5도선수단 등 2만8천여명의 선수단이 대회 참가에 불편함이 없도록 택시·전세버스 등 수송차량도 1500여대를 가동하고 있는 상태다.
이같은 경기운영으로 시·도별 체육회는 이번 체전이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경상북도체육회 김응삼 운영과장은 “훌륭한 경기장 시설 대회 운영으로 여느 대회에 비해 선수들의 경기력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수도권이어서 경기장 주변 주차난이 조금 아쉽지만 잘 준비된 응급시설과 다채로운 행사 등으로 선수·임원들이 대체로 만족해 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체육회 유명환 훈련팀장은 “자원봉사자들의 교육이 너무 잘 돼 있어 친절하다. 남문 앞 광장의 ‘향토음식관’ 음식도 여타 대회의 먹거리에 비해 맛있다”며 “경기도 각지에서 분산 개최하다 보니 교통과 숙박문제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전국체육대회 장수진 추진기획단장은 “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방문한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셨으면 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방문한 선수·관계자와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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