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엄마 품 온종일 돌봄교실'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엄마 품 온종일 돌봄 교실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오전 6시30분부터 시작해 수업이 시작되는 8시까지와 오후 수업이 끝난 뒤 밤 10시까지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확충해 운영하는 것.
이 돌봄교실은 기초자치단체가 시도교육청과 연계해 MOU 체결해 교육지원청이 선정한 초등학교 돌봄 교실 운영계획을 수립해 교과부에 공모하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선정하는 방식이다.
선정되면 50%의 예산인 2500만원을 교과부가 지원하며 나머지 50%를 지자체와 시도교육청이 각각 25%씩 분담한다.
인천시교육청 이같은 과정을 통해 올해 인천지역 초등학교 15개교에 7억5000만원(교과부 3억7500만원, 인천시 3억7500만원)을 투입돼 590여명의 학생을 돌보고 있다.
이 가운데 인천신현북초등학교 경우 내실 있는 돌봄 교실이 될 수 있도록 생활 공예, 요리실습 등과 같은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함께 수학문제 풀이 등 교과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돌보미를 고용해 아이들을 돌봐주면서 식사도 챙기고 아이들의 학교 공부나 특기, 적성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2012년 기존 운영하던 15개교, 15개 돌봄교실은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신규 돌봄교실을 교과부, 교육청, 지자체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 사업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영 장학관은 "2012년에는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된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 우수한 강사 확보 등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위한 보호, 교육지원을 확대 운영해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및 교육복지정책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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