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옛 대건학교옆 주거환경개선 착공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0-11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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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개公, 중소형 주택 178세대 건설… 이달말 분양해 2014년 5월 입주
[시민일보]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는 최근 첫 번째 주거환경개선사업인‘舊)대건학교옆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공동주택 건설공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송도, 청라, 영종 등 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 사이에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앞으로 동구 만석동 주변의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구)대건학교옆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인천시 구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여 1997년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으로 지정, 동구청이 철거공사 완료 후 흙막이 공사를 실시하던 중 사업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사업현장이다.
이후 인천도개공이 2004년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이 재개됐으며 2007년 7월 구역지정을 변경하고 2009년 4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하여 보상 및 지장물 철거공사를 완료했다.

하지만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부동산 경기가 장기간 침체되는 상황에서 구도심의 분양성은 더욱 악화되고 사업의 장기화로 인한 보상비와 금융비 증가 등으로 적지 않은 사업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결국 이러한 부동산 시장상황은 자금 유동성 위기까지 초래하게 돼 공사는 현재 지속적인 사업구조조정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게 공사의 설명이다.
이번 사업부지 전체 면적은 약 11,000㎡으로 공공임대주택 28세대를 포함한 총 178세대의 중소형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며 앞으로 터파기 공사 등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착수, 이달말 분양, 2014년 5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내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하고 지상 중앙광장은 모든 가로(街路)를 통합, 단지의 행사 및 정보를 교환하는 친교의 장으로 설계해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질 계획이다.
또 진입광장에는 상징적 게이트를 설치하고 수목 터널과 바람숲 거리, 하늬바람 거리 등을 조성해 단지의 개방성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사업지구 인근에 화도진 도서관, 만석초교, 화도진공원 등 공공시설이 인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을 도보 10분 정도면 이용가능하며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도 양호하다.
이춘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익을 실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자 하는 공사의 정체성과 존립가치를 반영한 것”이라며 “인천지역의 신, 구도심간 균형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공사가 추진하는 첫 번째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만큼 성실히 사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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