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계로 뛴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0-10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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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美 섬유산업 해외마케팅센터 운영 MOU
[시민일보] 경기도와 대구광역시가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도는 13일 김문수 도지사가 대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를 방문해 김범일 대구시장과 섬유산업 해외마케팅센터 공동운영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대구시의 한국섬유마케팅센터는 내년부터 미국 뉴욕에 섬유마케팅센터와 전시실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마케팅센터는 양 지역 섬유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네크워크 형성과 현지시장 정보파악, 전시실 내 섬유제품 판매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마케팅센터 입지와 규모 등을 협의한 뒤 임대료와 시설비, 인건비 등 연간 3억5000만~4억원 가량의 운영비는 일정 비율로 나눠 분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주시에 있는 한국섬유소재연구소와 대구시의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동계스포츠의류 개발과 패션 동향조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협약 체결 뒤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11 대구패션페어' 행사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1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제품 전시 및 비즈니스 상담회, 국내·외 디자이너 컬렉션, 참여 브랜드 패션쇼가 마련되며 경기도도 6개 부스를 설치한다.

앞서 도와 대구시는 지난 6월 '경기-대구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섬유산업 등 경제·산업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해외 섬유마케팅센터 공동 운영 등은 국내 섬유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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