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 4분기 소매경기 성장세 둔화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0-10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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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商議, 250개 소매유통업체 대상 조사, 편의점ㆍ백화점 제외 전부문 부정적 전망
[시민일보] 최근 세계경기 불안 및 고물가, 경기악화의 영향으로 4분기 소매경기는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역내 25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조사(RBSI)'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4분기 전망치는 '100'으로 전분기(128)에 비해 소매유통 전망치는 대폭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 2009년 3분기를 기점으로 9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꾸준히 상회하는 것은 최근 고물가와 경기악화의 영향으로 기준치로 떨어져 소매경기를 우려하는 업체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업태별로 편의점(111)과 백화점(103)이 기준치(100)를 상회하는 전망치를 기록했으며 항목별로는 모든 부문에서 기준치(100)를 하회하는 수치를 기록, 부정적인 전망이 많았다.
유일하게 할인행사(103)가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상품재고(74), 순이익(88)수치가 제일 낮게 나타남으로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로 소비수요가 줄어들어 상품재고가 증가하고 순이익이 감소해 할인행사를 통해 경직된 시장의 활로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됐다.
부정적인 전망으로는 판촉비용(91), 광고확대(91), 판촉강화(91), 총비용(92), 객단가(96), 자금사정(97), 매출액(98), 고객수(98) 순으로 조사됐다.
자금사정(97)은 전분기(123)에 비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출액 및 고객수 감소에 따른 객단가 및 순이익 하락 등으로 인한 소매경기가 악화돼 자금사정이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업체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자금사정 악화에 영향을 미칠 가장 큰 요인으로는 매출부진(49.4%)과 수익성악화(44.3%)가 93%를 넘어 매출부진과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4분기에 지역 소매유통업체가 겪게 될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상품가격상승(35.1%), 소비심리 위축(20.9%), 수익성하락(18.3%), 업태내 경쟁심화(11.0%), 업태간 경쟁격화(5.8%)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인천지역의 RBSI 전망치는 전국 RBSI '105'보다 5포인트 낮은 수치를 기록, 인천지역 소매유통업체들의 경기 악화에 대한 전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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