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효' 실천 경로잔치 한마당 열려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0-09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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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비전교회, 노인 700명 초청 '행복한 만남'
[시민일보]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있는 용인비전교회(담임목사 신용수)는 지난 8일 노인 700명을 초청해 경로잔치 한마당을 열고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9년째 이어 열리는 경로잔치는 지역 어르신과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특히 특별 건강보양식으로 준비한 산삼(장뇌삼) 삼계탕 점심식사와 함께 축하공연, 이·미용 봉사와 함께 기념선물을 증정,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마당 축제의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연예인으로 구성된 사랑의 피자 봉사단(단장 조영구) 의 도움으로 15여명의 개그맨, 탤런트, 가수 등의 연예인이 행사에 참여해 축하 공연 뿐 만 아니라 음식 서빙 등을 통해 어르신과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교회라는 종교성을 떠나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행사로 지역사회에서 가장 큰 섬김의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경로잔치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우제창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지역 내 주요인사가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내줬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령화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의 삶 의질을 높이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 복지예산을 더욱 늘려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생활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우제창 국회의원은 “어머님 아버지 건강하세요. 48개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모두 모시고 행사를 주최한 비전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내년부터는 경로당에 매월 30만원씩 지원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틀니를 무료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모(72) 할아버지는“자리를 마련해 준 비전교회와 목사님에게 너무 감사하다”며“특히 삼계탕 맛이 일품이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비전교회 신용수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른을 공경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함께하는 가치 있는 섬김의 잔치가 되도록 계속 경로잔치를 확대해 마련하겠다”며“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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