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이돌보미 서비스실태 조사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0-04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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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전硏, 연구보고서 출간
[시민일보]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 홍미희 인천여성정책센터장이 2011년도 상반기 기본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아이돌보미 서비스 실태와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홍미희 센터장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인천시 지역건강가정센터 7곳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이돌보미 서비스 실태를 조사하고 이 서비스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정부의 보육정책이 어린이집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어린이집 운영시간 외에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와 집에서 자녀를 돌보고 있으나 부모가 갑자기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사정이 생긴 경우 등 탄력적인 자녀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07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동시에 중, 고령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자인 부모들의 자부담 비율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을 두고 있어 정부지원이 없을 경우 시간 당 5000원이고 정부지원을 최대로 받을 경우 자부담이 시간당 1,000원이다.
이 보고서는 지역건강가정센터를 중심으로 서비스 전달기관의 운영실무자와 서비스 이용자 및 서비스 제공자(도우미)를 각각 조사해 아이돌보미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안했다.
우선 (운영)실무 인력이 부족해 서비스의 질적 보장에 필요한 사전상담 및 서비스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지 못하므로 인력을 보강하고 서비스 전달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를 전담할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
또 서비스 제공자(도우미)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유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이용자가 원할 경우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를 활성화해야 한다.
다문화 가정과 더불어 가족형태의 다변화와 해체를 겪고 있는 서비스 이용자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부모교육 등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홍미희 센터장은 “지역 자녀양육지원정책 측면에서 아이돌보미 서비스가 필요한 궁극적인 이유가 어린이집 운영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어린이집 이용시간 외에 돌볼 사람이 필요하거나 자녀가 너무 어려서 부모가 어린이집 이용을 꺼린다”고 말했다.
따라서 홍 센터장은 이 같은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영아보육서비스 모델 발굴과 시간제 보육 활성화, 시간연장보육시설 확충, 지역사회 양육지원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하였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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