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도가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에 나선 수원시에 힘을 보탠다.
28일 도에 따르면 김문수 도지사는 다음달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방문해 구본능 총재를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그는 프로야구 10구단의 수원시 유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지난 26일 '경기도를 대표하는 프로야구단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트위터 글에 '물론이죠'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창단기업을 끌어들이는 것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A사 등 대기업과의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구단 유치가 결정되면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등도 지원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신생 구단 유치의향서를 낸 뒤 26일에는 수원시민 30만명의 서명서를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한달 보름만에 30만 수원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할 정도로 유치열기가 뜨겁다"며 "1000만 관중시대를 향해 수원시가 앞장서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김 지사가 창단기업 유치를 위해 대기업 CEO와 직접 전화 접촉을 갖고 있다"면서 "수원시의 유치활동을 최대한 돕자는 것이 도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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