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나근형 시교육감 선거비용 '도마위'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9-27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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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 빌린돈의 2억 모자라" 국감서 출처에 대한 자료 요구
[시민일보]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의 선거비용 의혹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무소속 유성엽(전북 정읍)의원은 26일 국정감사에서 "나근형 교육감이 지난 6·2 지방선거 당시 사용한 선거자금 중 장남에게 빌린 돈 외에도 2억원이 모자란다"며 출처에 대한 자료 등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특히 "나 교육감이 장남과 차남 등 자녀에게 빌린 돈의 액수와 장남에게서 빌린 돈이 선거비용에 쓰였는지 아니면 생활비에 쓰였는지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달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해 나근형 교육감은 "정기예금 등으로 묶여있어 장남 등 차남에게 빌렸다"는 당초 입장을 재확인했다.
나 교육감은 지난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선거비용 7억원 가운데 자녀 등에게 총 4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차용했다고 밝혀 돈의 출처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나 교육감은 후원회 등을 통한 후원금 모금액은 없다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으며 직장생활을 하는 자녀들이 실제로 4억원에 달하는 선거비용 일부를 빌려줬는지에 대해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나근형 교육감의 선거비용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사실 관계가 드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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