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지역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사건이 1년새 8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국회 교육과학기술부 소속 자유선진당 이상민(대전 유성)의원이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 학교 내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은 463건으로 2009년 256건보다 80%가량 증가했다.
학교별로 보면, 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은 지난해 320건으로 전년대비 64%가 증가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123건으로(2009년도 58) 집계됐으며 초등학교의 학교폭력은 12건으로 전년대비(4건) 200% 증가했다.
지난해 피해학생은 736명으로 나타났으며 가해학생은 1317명으로 집계됐다. 피해학생 1인당 가해학생수는 1.79명으로 분석됐다.
유형별로 보면 신체폭행이 302건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금품갈취(75건), 집단따돌림(15건)으로 집계됐다.
이상민 의원은 "학교폭력이 집단화, 흉폭화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과 치유책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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